보토쿡에어에어프라이어로 요리사 되기

이 제품의 좋은 점

처음에 에어프라이어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기 전까지는 과연 구입하고 나서 자주 사용을 하게 될지 걱정이 됐었는데 막상 구입하고 보니 용도가 정말 다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 사람들이 모든 음식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었다가 먹는지도 이제 알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보토쿡에어 에어프라이어의 외관을 먼저 살펴보면 내부의 열선과 음식에 직접 닿는 모든 액세서리까지 스테인리스로 제작이 되어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테인리스는 코팅을 거치지 않았고 녹이 잘 슬지 않으며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제가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 중 하나입니다. 요리를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서랍식으로 열어서 사용하는 에어프라이어는 안쪽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 잘 조리되고 있는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토쿡에어 에어프라이어는 서랍식이 아니라 투명 유리창 너머로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이 보이니 안심하고 조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용량에 비해서 제품 크기가 크지 않아서 자리 차지를 많이 하지 않습니다. 가로의 폭이 전자레인지의 2/3 정도밖에 되지 않아 좋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할 때 같이 오는 액세서리들을 활용해서 통닭, 생선구이, 삼겹살 구이 등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제품 자체에 총 16개의 메뉴 최적화 모드 옵션이 있어서 재료를 넣고 모드를 선택만 해주면 해당 음식이 완성됩니다. 가전제품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성도 굉장히 중요한데 이 제품은 자동 전원 차단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조리를 하는 중에 문이 열리게 되면 작동이 일시 정지되어 안전합니다. 크게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서 쾌적하게 요리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기름 없이 요리를 하게 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토쿡에어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본 음식 후기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모든 음식이 15~20분 만에 완성이 되고 뒤처리까지 깔끔한 편이라서 하루하루 오늘은 뭘 만들어 먹을까 하는 즐거운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제가 반찬으로 즐겨 먹는 치킨 텐더를 이제는 프라이팬이 아닌 보토쿡에어에어프라이어에 익혀 먹으니 너무 간편합니다. 치킨 텐더를 조리할 때 치킨으로 설정을 해주면 되고, 채반 망 제일윗 칸에 두고 해 먹으면 딱입니다. 조리가 끝나기 5분 전에 뒤집어서 조리를 해주면 뒷면까지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드를 치킨으로 설정해서 닭을 구워줘도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 치킨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쿠키 믹스 가루를 구입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봤더니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환상적인 맛의 쿠키가 완성됐습니다. 어떤 분들은 에어프라이어를 예열 없이 쓰는 미니오븐이라고도 부르던데 이제는 그 말이 이해가 갑니다. 9호짜리 닭을 구입해서 360도 회전 로티세리 기능으로 통닭 통구이도 해 먹어 봤습니다. 번거롭게 조리 중간에 뒤집을 필요가 없어서 좋았고, 이제 트럭 통닭구이를 사 먹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또한 겨울 별미 군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해 먹으니 쫀득한 고구마가 완성됩니다. 군고구마는 180도에 25분 돌려주고, 뒤집어서 한번 더 돌려주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할 때 조심해야 할 것

보토쿡에어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고 꺼내보면 음식의 위치마다 익은 정도가 다릅니다. 중간에 자리를 재배치해주거나 뒤집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생선구이나 통삼겹살 등을 해 먹을 때에는 기름받이에 꼭 종이 포일을 깔아서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종이 포일 없이 사용하면 바닥으로 기름이 떨어지는데, 뜨거운 기름에 코팅 부분이 들떠서 설거지를 하니 벗겨졌습니다. 함께 온 구성품 바스켓은 끝쪽이 날카로워서 설거지를 할 때 꼭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냄새가 아예 나지 않는 것은 아니라서 음식을 조리하고 나면 집안의 환기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들만 조심해주면 이용상의 큰 특이점은 없습니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 사용하실 때 조심해야 할 부분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맛있기 때문에 이것저것 돌려먹다가 살이 찌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조절해가며 유용하게 잘 활용하여 맛있는 음식들을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어야겠습니다.